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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채리나가 남편 박용근의 은퇴 결정에 지지를 보내며 인생 2막을 기대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결혼한 채리나는 6살 연하 야구선수 박용근과 4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고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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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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