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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정글의 법칙' 남자 출연자 전원이 '여신' 김태희와의 전화 연결에 무릎까지 꿇었다.
이번 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에는 배우이자 김태희의 친동생인 이완이 출연한다. 이완이 '정글'로 출국하는 날, 김태희는 동생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전화를 걸어왔다. 김태희는 병만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동생(이완) 잘 부탁한다."며 이완을 챙겼다.
한편, 족장 김병만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김태희에게 "아이 잘 낳으시고, 나중에 컨디션 좋으실 때 '정글의 법칙' 부부 특집 하면 출연해 달라."고 은근슬쩍 섭외를 시도하기도 했다. 올 초 가수 비와 결혼한 김태희는 5월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목소리만으로도 병만족을 '들었다 놨다' 하는 '국민 여신' 김태희와의 깜짝 전화 연결은 오는 21일 밤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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