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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 신원호가 '20세기 소년소녀'에 캐스팅 됐다.
드라마 '빅'으로 시청자들에게 배우로서 처음 얼굴을 알린 신원호는 올해 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꽃미남 천재 해커이자 사기꾼 트리오의 막내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세상의 모든 연애'의 주연을 맡으며 탄탄히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응답하라 1997' 등 '응답하라 시리즈'의 이선혜 작가와 '가화만사성',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등의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한예슬, 김지석, 류현경, 이상우, 오상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한편, 신원호는 현재 JTBC2 '양세찬의 텐2'에 이어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될 올리브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집사가 생겼다'에도 고정 출연하는 등 예능돌로서도 전천후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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