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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쇼미6' 타이커JK-비지, 다이나믹듀오가 화려한 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슬리피는 제스티와 대결에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강력 우승후보 넉살의 승승장구는 이어졌다. 실력파 여성 래퍼 아토를 꺾으며 3차 미션을 통과했다. 박재범은 "레전드 영상이 나올 수 있었는데 아쉽다"며 아토의 가사 실수를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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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다믹 듀오가 첫 주자로 나섰다.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이들은 '이력서', '빛이 훨씬 더 커', '될 대로 되라고 해' 등을 부르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타이거JK-비지가 두 번재로 등장했다. 타이거JK는 "저희도 평가를 받아야 한다. 참가즈들이 그동안 평가 받으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으면 한다"며 무대로 올라갔다. '난 널 원해', '발라 버려' 등으로 호응을 이끌어 냈다. 참가자들은 '내게 힙합의 이유다', '역시 다르다', '아우라가 남다르다. 압도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으로 도끼-박재범 팀이 공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퀄리티가 다르다", "외국 유명 아티스타가 와서 공연하는 느낌이다"며 극찬했다.
마지막 순서로 나선 지코-딘 역시 실력을 뽐냈다. 세련되고 트렌디한 무대로 관객과 호흡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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