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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불타는 청춘'에 배우 정유석이 새 친구로 등장, 이연수와 10년 만에 재회했다. 아역 시절 만나 '불타는 청춘'으로 재회한 두 사람은 다정한 '오누이 케미'를 발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유석은 멤버들 중 가장 만나고 싶었던 사람으로 단번에 이연수를 꼽았다. 그는 "연수 누나와 과거 작품을 같이 했었는데, 한동안 못 봤다. 방송에서 보고 반가웠다"며 이연수와의 재회를 기대했다.
반가움 가득한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함께 연기했던 풋풋했던 그 시절을 떠올렸다. 이연수는 "같이 촬영했을 때 저를 지하철까지 데려다 줬다"면서 정유석의 '매너남'면모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정유석과 이연수는 커플 자전거를 타고, 과거 느낌을 살려 영화 '클래식'의 명장면을 패러디하는 등 세월이 흘러도 풋풋하면서도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두 사람이 오누이 같다. 어쩜 그렇게 닮았냐"면서 두 사람의 케미를 놀라워했다. 이연수는 "마치 내 친동생을 만난 것처럼 반갑다"면서 "오늘 편하게 즐기다 가라"라고 동생 정유석을 따뜻하게 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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