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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의 계열사인 EVR Studio(이브이알스튜디오)는 중국 하이퍼리얼(Hyperreal)과 'Project M : Daydream'에 대한 중국 서비스 계약을 27일 체결했다.
계약체결은 하이퍼리얼사의 '차이나조이 2017' BTC 부스에서 진행됐으며, 하이퍼리얼 BTC 부스에서는 오는 30일까지 'Project M : Daydream'에 대한 전시도 이뤄진다.
EVR Studio는 VR 게임, VR 미디어 등을 제공하는 VR 전문 스튜디오다. 1인칭 어드벤처 게임인 'Project M'을 집중 개발하고 있다. 국보급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보화각의 VR 전시관인 '간송 보화각 VR'을 통해 VR 콘텐츠를 재조명하는 등 VR 콘텐츠 저변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하이퍼리얼은 VR 기기 제조부터 자체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 유통까지 진행하고 있는 VR 전문 기업이다. VR 기기 'PANO(파노)' 등을 출시한 바 있다.
바른손이앤에이 윤용기 대표는 "국내보다 훨씬 큰 규모의 VR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에 EVR Studio의 VR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중국 VR 시장을 선도하는 하이퍼리얼과 긴밀히 협업해 최상의 콘텐츠를 중국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