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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차이나조이에서 '기적MU: 각성', '기적MU: 최강자' 공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7-07-28 08:31



웹젠은 '뮤(MU)' IP를 활용해 개발중인 모바일게임 '기적MU: 각성'과 '기적MU: 최강자'를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중국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 2017'에 출품했다.

'기적MU: 각성'은 '뮤 오리진'의 중국 버전을 개발했던 천마시공이 3년간 준비한 신작으로, 중국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천마시공의 모회사인 아워팜의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텐센트는 B2C 전시장에서 새로운 몬스터들과 사냥터를 배경으로 촬영한 '기적MU: 각성'의 게임 화면을 처음 대중에 공개했으며, 게임의 배경 세계관을 현대발레로 해석한 무대공연 이벤트와 캐릭터 코스튬플레이 등을 준비했다. 게임 영상화면에서는 전작 '뮤 오리진(중국명 전민기적)'과 비교해 월등히 향상된 게임그래픽 화질과 사냥화면 등의 일부 게임 콘텐츠도 공개했다.

텐센트는 8월 3일부터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며, 추가개발을 거쳐 올 하반기 중 중국에서 먼저 서비스할 예정이다. 전편 '뮤 오리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게임그래픽과 치밀해진 게임시나리오 및 세계관, 1.5배 이상의 방대한 게임콘텐츠를 바탕으로 개발중이라고 웹젠은 전했다.

'기적MU: 최강자'는 웹젠과 타렌이 공동으로 제작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비공개테스트에서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일부 콘텐츠 등을 수정해 개발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하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 퍼블리셔인 룽투게임즈의 전시장에서 공개됐다.
상하이=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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