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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봉선이 SBS '이숙영의 러브FM'의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자신의 목소리를 '스칼렛 요한슨' 같다고 표현했다.
신봉선은 8월 4일 금요일까지 휴가를 떠난 DJ 이숙영의 자리를 채워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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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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