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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올 10월 방송을 앞둔 KBS의 초대형 아이돌 프로젝트 '더 파이널99매치'(가제)가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으로 제목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상세 기획 의도를 비롯해 제작진, 지원 공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홈페이지의 '지원하기' 게시판을 통해 지원서를 다운받을 수 있고 자신만이 알고 있는 아이돌을 제보하는 게시판도 준비돼 있다. 숨겨진 원석 같은 이들이 '제 2의 데뷔'라는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한다.
지원 자격은 앨범 발매, 뮤직비디오 제작, 방송 활동 경력 등 데뷔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양식에 맞게 작성한 후, 프로그램 공식 메일 계정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늘(2일)부터 8월 20일(일)까지로 선정된 지원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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