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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원효가 '최강 배달꾼'에 깜짝 출연해 시작부터 고경표와 쫓고 쫓긴다.
공개된 사진 속 김원효는 무언가를 협박하는 듯 깊게 인상을 쓰고 노려보고 있다. 이 같은 모습은 극에서 그가 감초 역할을 어떻게 톡톡히 해냈을지 궁금하게 한다. 고경표는 이런 김원효를 놀란 눈으로 쳐다보는가 하면, 사고의 현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에서 굳은 결심을 한 듯한 다부진 표정을 하고 있다.
이 장면은 '최강 배달꾼' 시작과 함께 엄청난 몰입도를 선사하며, 극에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사진만으로 전해지는 두 사람의 팽팽한 긴장감은 고경표와 김원효가 어떤 추격전을 벌이게 될지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 특히 고경표는 극중 직진하는 성격을 예고한 만큼, 그가 어떻게 김원효를 잡게 될지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한편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 정확 열혈 청춘배달극. 바로 내일, 8월 4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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