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일 기념"…세븐틴, 성숙미 가득 'Crazy in Love' 칼군무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세븐틴이 네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 곡인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의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세븐틴은 지난 2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Crazy in Love', 'Thank U CARAT', '800DAY'라는 해시태그 문구와 함께 '크레이지 인 러브'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은 세븐틴의 데뷔 800일을 축하하며 그동안 함께 지내온 캐럿(세븐틴 팬클럽 명)에게 보내는 선물이었다. 영상 속 세븐틴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하여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박력 넘치는 칼군무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초반에는 곡과 어울리는 귀여운 표정연기를, 후반에는 남자다움이 물씬 느껴지는 표정연기를 보여주며 실제 무대를 방불케 했으며 절도 있는 춤선으로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평소 다채롭고 알찬 무대를 선사하는 세븐틴이기에 '크레이지 인 러브' 안무 연습 영상도 세븐틴만의 독특한 안무 구성으로 한편의 이야기를 보는 듯 눈이 즐거운 영상을 선사할 수 있었다. 또한 '크레이지 인 러브'의 후렴구에서는 강약을 조절하는 매혹적인 웨이브로 성숙한 남자의 섹시한 카리스마를 뿜어내 보는 이들의 심장을 흔들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5일 첫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다이아몬드 엣지'의 방콕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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