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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번엔 피범벅 셀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종석은 함께 촬영한 외국인 배우와 박휘순 등과 함께 해맑은 표정으로 웃고 있다. 다만 뽀얗고 작은 얼굴에 피범벅을 칠하고 있는 점이 평소와 다른 점.
이종석은 얼굴 가득 피 분장을 하고도 훈훈한 브이 포즈와 소년같은 미소를 띄고 있어 언발란스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종석은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대한민국으로 귀순한 북한 고위층 자제 김광일의 오만함과 광기를 지닌 모습을 완벽히 소화하며 2017년 가장 놀라운 악역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8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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