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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사극 영화 '남한산성'(황동혁 감독, 싸이런 픽쳐스 제작)의 김윤석이 예조판서 감상헌 역으로 변신, 데뷔 이래 첫 정통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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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한산성'을 통해 첫 정통 사극 연기에 도전한 김윤석은 47일 간의 극적인 상황 속에서 조금씩 변화해가는 김상헌의 감정선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냈을 뿐만 아니라 철저한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대사의 완성도를 더했다. 김윤석은 "현대극보다 문장의 완성도가 분명해야 했다. 한자어로 만들어낸 단어들이 많았고 대사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굉장히 숙지도 많이 하고 연습을 많이 해야 했다"며 사극 연기를 위한 특별한 노력을 전했다.
한편,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 영화다.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이 가세했고 '수상한 그녀' '도가니' '마이 파더'의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말 개봉 예정.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남한산성'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