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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임창정과 정상훈이 공형진의 남다른 친화력을 폭로했다.
이에 정상훈은 "정말 공형진 형은 친화력이 엄청나다. 촬영 중 쉬는 시간이 있으면 어김없이 100여명의 배우들에게 다가가 수다를 떤다. 공형진 형이 손가락으로 사랑의 총알을 쏘면 받아주는 여배우들이 상당했다. 대단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로마의 휴일'은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엉뚱 삼총사가 인생역전을 위해 현금수송 차량을 털고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고군분투를 그린 코미디다.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 육진수, 강신일, 방준호 등이 가세했고 '창수'를 연출한 이덕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