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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V.O.S 출신 가수 박지헌이 '백년손님'에서 다둥이 아빠의 삶을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세 사람은 '다둥이'를 키우는 고충을 토로했다. 먼저 3형제를 키우는 루미코는 "하루에 세탁기를 세 번씩 돌린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우리는 네 번이다"라고 답했고 박지헌은 "우리는 다섯 번"이라고 응수하며 '다산의 신'다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현재 5남매를 키우고 있는 박지헌 가족의 일주일 치 식료품과 생활 용품이 공개됐다. 기저귀 150개, 우유 7통, 생수 24병, 수박 2통 등 '백년손님' 스튜디오를 꽉 채운 박지헌 가족의 블록버스터급 일주일 치 장바구니에 MC 김원희를 비롯해 성대현, 김환, 이승신 등 패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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