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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재미와 음악성을 겸비한 독보적 뮤지션 듀오 UV(유세윤, 뮤지)와 R&B 대디 김조한이 만났다.
이번에도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으로 재미와 더불어 음악만큼은 고퀄리티임을 다시금 보여준 유세윤, 뮤지의 랩에 이들이 팬이라 자처하며 'UV 신드롬'부터 친분을 쌓은 R&B의 전설 김조한이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특유의 소울풀한 보컬과 화려한 애드리브로 색다른 트리오 조합을 완성했다. 여기에 UV는 평소 김조한을 생각하는 'respect'의 마음을 담아 제목까지 '조한이형'으로 짓는 센스도 보여줬다.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온 'R&B 대디'도 인정한 뮤지션 듀오 UV와 말이 필요 없는 김조한의 보컬, 여기에 '조한이형' 김조한이 마지막까지 전하고픈 "기술 같은 거 배워 ~ 중국어라도 배워"라는 현실 메시지까지 묘한 중독성을 불러 일으키며 들으면 들을수록 거듭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조한은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의 59대 가왕으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5연승 올킬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등 잇따라 레전드 무대를 완성하며 여전히 건재한 현재 진행형 뮤지션임을 입증했다.
현재 김조한은 계속해서 신선한 시도가 돋보이는 새로운 음악 작업과 더불어 성결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로 학생들도 가르치며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