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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비디오스타' 박경림이 김혜수의 허당미를 폭로했다.
15일 '비디오스타'는 '목소리 sorry특집' 으로 박경림, 이수영, 정정아, 박슬기, 하지혜가 출연했다.
이어 박경림은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로 남자는 김윤석, 여자는 김혜수를 꼽은 뒤 "김혜수씨는 굉장히 도시적이고 이지적인 이미지지만, 의외로 허당이다. 기억을 잘 못한다"라고 말해 '깜빡이' 박소현의 공감을 샀다.
박경림은 "한동안 만날 때마다 '경림씨 결혼했나? 아기 없지?'라고 계속 물어봤다. '저 결혼했어요, 아들 있어요'라고 여러번 대답했다"면서 "그러는 사이 민준이가 8살이 됐다. 이젠 제가 아들이 있는걸 확실히 기억한다. 육아 뉴스를 보내주는 등 절 잘 챙겨준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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