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택시' 홍윤화-김민기가 내년 가을 결혼한다고 밝혔다.
'개그계 최수종'으로 불리는 김민기도 홍윤화에 대한 자랑을 이어갔다. 김민기는 "윤화는 될 사람이니까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있었다. 내가 재밌는 거 짜서 주면 윤화는 될 거란 마음이 있었다"며 "윤화는 1을 알려주면 10을 해낸다"며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대학로 바바리맨 덕분(?)에 이어지게 된 러브 스토리부터 사랑싸움까지 낱낱이 공개했다. 하지만 한결같이 홍윤화는 "아직도 많이 좋다. 예뻐하는 걸 많이 느낀다"고 말했고, 김민기는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현실적인 문제로 결혼시기를 고민하고 있는 홍윤화와 김민기를 위해 '프로조언러' 장영란과 김미려가 특별 출연했다. 두 사람은 결혼 선배다운 현실적인 조언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김민기는 하루 빨리 함께 하고 싶어했다. 홍윤화도 결혼 생각에 들떠하면서도 가족 생각에 여전히 조금은 망설였다. 이에 김미려는 "결혼은 고민이 아니고 축복이니까 사랑할 때 빨리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상의 끝에 "내년 가을에 결혼하기로 했다"며 결혼 시기를 전격 발표했다. 김민기는 "윤화가 행복할 때 하는 게 제일 좋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