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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김재중이 '맨홀'에서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김재중(봉필 역)은 시간 여행에 따라 신체 능력도 변화한다는 설정에 맞춰, 화려한 액션 신을 소화해냄은 물론 건들건들한 걸음걸이와 불량한 말투까지 완벽하게 건달로 변신하여 봉필에 완벽 빙의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지난 주 방송에서는 세상물정 모르는 동네 백수에 이어 고등학생다운 청량함과 순수한 모습을 선보이고, 이번 주 건달 버전의 봉필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오가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김재중의 활약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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