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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삼시세끼' 에릭이 잔망스런 홍학 튜브를 잃고 좌절했다.
에릭은 "안돼!"라며 좌절했다. 이서진은 황당해하며 웃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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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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