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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남주혁이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하면서 독보적인 조련 스킬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에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며 로맨스 장인으로 거듭난 소백커플(소아+하백)의 조련 스킬을 정리했다.
스킬 2. 소아 애간장 태우는 하백의 밀당 스킨십!
하백은 밀당 스킨십으로 소아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 특히 사랑의 감정에 몰입된 순간에 돌연 스킨십을 멈추고 "사탕은 한꺼번에 깨부숴 먹는 게 아냐"라는 말을 건네며 소아의 애간장을 태웠다. 이에 소아는"설마 지금 나 조련하는 거야?"라는 혼잣말을 하며 점점 조련 고수가 돼가는 하백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킬 3. 하백도 웃음짓게 하는 소아의 사이다 매력!
소아는 쿨내 진동하는 사이다 매력으로 하백을 조련했다. 하백의 불 같은 질투로 둘 사이에 잠시 냉랭한 기류가 흘렀지만 소아는 하백의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기다렸다. 이후 하백이 사과하며 포옹하자 소아는 "친구들 만나고 왔어요? 돈 빌리러?"라는 우스갯소리를 건네며 그를 웃음짓게 하는 등 솔직한 매력을 무기로 하백을 사로잡았다.
스킬 4. 소아의 심통이 난 하백 길들이기!
소아는 후예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 쓰며 신경을 곤두세우는 하백에게 "이것도 질투예요? 화 난 모습도 멋있네?"라는 말로 그의 토라진 마음을 달랬다. 이에 하백은 턱을 치켜 올리는 자신만의 제스처로 풀어진 마음을 보여주는 등 소아에게 길들여지는 하백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처럼 소아-하백의 조련 스킬은 진심을 숨긴 채 사랑을 깨닫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두 사람을 변화하게 하며 안방극장을 심쿵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에 마지막 남은 2회 동안 소백커플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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