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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브이아이피'가 청불 영화 흥행에 새 역사를 쓸 수 있을까.
오늘(23일) 개봉하는 영화 '브이아이피''(박훈정 감독, 영화사 금월·페퍼민트앤컴퍼니)가 예매율 28%를 돌파하며 실시간 예매율 1위 (오후3시 20분 기준)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월 개봉 이후 21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1000만 관객 돌파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시간 에매율(15%)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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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015년에 개봉된 '내부자들'은 노출이나 잔혹함 등에 있어서 높은 수위를 보였지만 전국 관객을 무려 707만 명이나 동원하며 '대히트'를 친 바 있어 언론시사회 이후 높은 수위로 화제가 되고 있는 '브이아이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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