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로라이프’ 정진운, “여행 가야돼요” 쓰레기통 뒤진 사연은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김민준, 허경환, 정진운 세 사람이 '술로라이프' 일본 편에 출연하여 역대급 케미를 보여준다.

스카이티브이(skyTV) '술로라이프' 6회에서는 절친 세 사람이 스키와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의 노자와 온천 마을로 떠나는 여행기가 공개된다.

일본으로 맥주 여행을 떠나게 된 이들은 첫 만남부터 특별했다. 술값 계산 내기를 하고 '맥주 블라인드 테스트'에 도전한 것. 평균 20년의 뛰어난 음주 경력을 지닌 세 사람은 국산 맥주 5종 브랜드를 오감을 총 동원하여 맞춰야 했다.

맥.알.못(맥주를 알지 못하는) 김민준은 의외로 답을 거침없이 쓰고 개그욕심을 버린 허경환은 진지하게 테스트에 임했다. 막내 진운도 맥믈리에 버금가는 추리력으로 답을 유추하지만 이들 중 놀랍게도 '0'점자가 발생했다는 사실! 맥주 블라인드 테스트 사전촬영에서 세 사람은 제작진으로부터 술로라이프 공식 생맥주 전용병을 받게 되지만 그것을 잃어버린 정진운은 아파트단지 쓰레기통을 뒤졌다는 후문이다.

일본 노자와 온천 마을로 떠난 세 사람은 산자락에 자리한 풍경 좋은 '야마보우시' 숙소에서 반전매력의 집주인 부부와 동거동락을 시작했다. 이들 부부가 정성스레 준비한 첫 저녁식사에서 그들의 놀라운 과거사를 듣게 됐다고.

이 부부와 앞으로 노자와 마을에서 6일간 머무르며 맥주가게 아르바이트, 마을 어르신들과 온천 청소, 아침 새벽시장에서 장보기 등 실제로 살아보면서 체험하는 여행을 보여 줄 예정이다.

아재개그 폭격기 김민준, 해묵은 유행어를 남발하는 허경환, 훈훈한 막내 정진운, 세 사람의 찰떡궁합이 돋보이는 술로라이프 일본편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스카이드라마(skyDrama)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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