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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나 혼자 산다' 2얼 기안84와 3얼 헨리가 태국에서 깜짝 재회를 했다. 두 사람은 수영장에서 요란한 접영 강습부터 튜브 서커스, 무반주 라이브에 이르는 수영장 120% 활용법으로 물놀이 재주꾼의 면모를 보였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기안84는 "이게 수영의 꽃이야~"라며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신개념 접영을 헨리에게 전수했고, 튜브 사이를 통과하는 튜브 서커스를 하며 수영장을 누볐다. 두 사람은 수영장 옆 라이브 공간에서 무반주 라이브까지 했는데, 헨리가 기안84의 독보적인 박자 감각에 칭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어서 어떤 무대를 펼쳤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안84와 헨리는 태국에서도 이어진 세 얼간이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사람은 관람차를 타다가 세 얼간이의 맏형 이시언이 생각나 공개된 사진 속 모습처럼 이시언의 사진을 들고 함께 야경을 봤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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