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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국내 포크계 레전드'로 불렸던 가수 조동진(70)이 방광암 투병 중 결국 별세했다.
고인은 1979년 솔로 정규 1집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후 '행복한 사람', '나뭇잎 사이로', '작은배', '제비꽃' 등의 서정적인 포크송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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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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