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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세정이 밤잠을 못 이루게 만들 정도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회를 더할수록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이 짙어지며 '은호앓이'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이날 은호와 태운의 본격 데이트도 볼거리였다. 주말을 맞아 첫 데이트에 나선 은호태운 커플은 팝콘과 사탕을 사서 길을 나섰다. 그러던 중 태운은 은호에게 팝콘을 들게 시킨 뒤 한 손에 사탕을 든 채 기습적으로 볼에 '사탕 뽀뽀'를 날렸다. 태운의 뽀뽀를 받은 은호는 당황스러우면서도 수줍은 소녀의 모습을 보여줘 사랑스러움을 유발했다. 이에 시청자는 김세정을 향해 '큐트 은호'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은호태운 커플을 바라보는 시청자의 마음도 설募 것.
이날 김세정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진 은호에게 완벽히 몰입되며 남친 태운을 향한 거침없는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김세정은 사랑에 빠진 순수한 소녀의 모습을 투박하면서도 사랑스럽게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앙증맞은 표정과 애교섞인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럽세정' '갓세정'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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