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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에서 안재욱이 19금 굴욕사를 공개한다.
29일 방송될 KBS 2TV '냄비받침'(연출 최승희)에서는 안재욱이 차태현, 홍경민과 함께 자신의 맛집에 방문한다. 이 가운데 세 사람이 연예계 대표 절친답게 찰진 입담을 방출하며 '19금 동영상'으로 대동단결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차태현도 자신의 은밀한 사생활을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차태현은 "나도 아내에게 발각 당한 적 있다"고 고백하며 안재욱의 굴욕사에 맞장구 쳐 '19금 동영상'으로 하나 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차태현은 아쉬움 가득한 표정과 목소리로 "받긴 받았는데 어디에 저장했는지 못 찾겠다"며 19금 동영상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 현장 모두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냄비받침' 제작진은 "안재욱, 차태현, 홍경민의 성역 없는 토크에 웃다가 눈물이 고일 정도였다"며 "모였다 하면 웃음 보증 수표인 세 사람의 입담을 기대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좋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으로 써도 좋을 나를 위한 궁극의 인생템 '냄비받침'은 오늘(29일) 밤 11시 10분에 12회가 방송된다. 12회 시즌제로 기획된 '냄비받침'은 1회 연장된 13회로 종영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