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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무더운 여름이 가고 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제법 쌀쌀해지는 간절기는 여자들의 옷장 속 고민이 많아지는 시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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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즌마다 꾸준히 유행한 프릴 디테일은 율동감으로 더해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무드를 풍겨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주연 역시 데일리룩은 물론 방송에서도 프릴 블라우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확 바뀐 날씨에 가을 코디가 고민된다면? '별별 며느리' 속 배우 이주연의 패션을 눈여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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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릴 블라우스는 손등을 덮는 와이드한 커프스로 유니크한 분위기를 더하고, 소매 끝은 러플을 가미해 여성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 귀엽게 올라오는 하이넥 라인과 블라우스 앞부분의 프릴 디테일로 우아한 느낌도 낼 수 있다. 브라운, 블랙 컬러의 단정한 스트라이프 패턴 덕분에 깔끔한 오피스 룩이나 결혼식 하객 룩으로도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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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이주연은 다홍 블라우스와 심플한 H라인 블랙 스커트를 매치해 트렌디한 오피스룩을 완성했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극중 이주연처럼 심플한 스커트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혹은 캐주얼하고 자연스러운 룩을 원한다면 편안한 데님 소재나 와이드한 팬츠 등과 함께 코디하는 것도 좋다.
한편, '별별 며느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 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 은별(함은정)과 금별(이주연)이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8시 55분 방송.
yangjiy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