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로마의휴일' 임창정 "카체이싱 장면 알고보면 '담 투혼'이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8-29 21:2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임창정의 '담 투혼'이 밝혀졌다.

29일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영화 '로마의 휴일' 주연배우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과 이덕희 감독이 출연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창정은 '담 투혼'에 대해 밝혔다. 스폐셜 영상으로 세 배우의 카체이싱 장면이 공개됐다.

이에 정상훈은 "인천에서 로케이션했다. 3박4일 정도 같은 곳을 계속 돌았다"고 소개했다. 공형진 역시 "역동적인 장면으로 위해 여러 번 촬영했다. 임창정과 다른 배우들은 뒷자리라 더 힘들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임창정은 "에피소드가 있다"라며 "자세히보면 목이 다 안돌아간다. 실제 담이 걸려서 고개를 못 돌렸다"라고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영화 '로마의 휴일'은 인생역전을 꿈꾸며 현금 수송 차량을 탈취한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이 경찰에 쫓기던 중 '로마의 휴일'이라는 나이트 클럽에 숨게 되며 발생하는 코믹 인질극으로 8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