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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임창정의 '담 투혼'이 밝혀졌다.
29일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영화 '로마의 휴일' 주연배우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과 이덕희 감독이 출연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정상훈은 "인천에서 로케이션했다. 3박4일 정도 같은 곳을 계속 돌았다"고 소개했다. 공형진 역시 "역동적인 장면으로 위해 여러 번 촬영했다. 임창정과 다른 배우들은 뒷자리라 더 힘들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임창정은 "에피소드가 있다"라며 "자세히보면 목이 다 안돌아간다. 실제 담이 걸려서 고개를 못 돌렸다"라고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영화 '로마의 휴일'은 인생역전을 꿈꾸며 현금 수송 차량을 탈취한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이 경찰에 쫓기던 중 '로마의 휴일'이라는 나이트 클럽에 숨게 되며 발생하는 코믹 인질극으로 8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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