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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래원 주연 미스터리 스릴러 '희생부활자'(곽경택 감독, 영화사 신세계 제작)가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희생부활현상(RVP)이라는 충격적인 상황에 직면한 네 사람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국민 엄마 김해숙은 강도에게 살해당한 후 7년 만에 살아 돌아온 엄마 명숙으로 변신했다. 그동안 보여준 인자하고 따뜻한 엄마와 달리, 아들에게 거침없이 칼을 휘두르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명숙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배우는 김해숙 뿐"이라는 곽경택 감독의 말은 그녀의 역대급 변신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김래원과 김해숙은 영화 '해바라기'(06, 강석범 감독),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이은 세 번째 모자 호흡으로 전작을 뛰어넘는 완벽한 케미를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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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래원, 김해숙, 성동일, 전혜진, 장영남 등이 가세했고 '극비수사' '친구' 시리즈의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희생부활자'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