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빠본색' 이준혁이 윤균상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며칠 후 이준혁은 말도 없이 집에 고양이 두 마리를 데리고 와 아내를 놀라게 한다. 휴가 간 지인을 대신해 이틀 동안 돌봐주기로 했다며 고양이를 데려온 것이다. 정지안은 "고양이를 데리고 온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다. 이준혁은 이런 아내의 모습에 당황스러워하며 안절부절못한다.
이준혁은 결국 배우 윤균상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한다. 평소 이준혁과 친분이 두터운 윤균상은 세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 일명 '고양이 집사'로 고양이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