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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는 형님' 서장훈이 영화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근데 영화 보면서 너무 많이 울었다. 휴지를 너무 많이 써서 나중에 대성통곡했다. 수도꼭지다. 방법이 없더라"며 "친구가 엄청 놀렸다"고 털어놨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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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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