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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쇼윈도 부부' 윤정수와 김숙이 심야 데이트에 나섰다.
한편, '친친커플' 송은이와 김영철은 '감옥'을 테마로 한 독방 체험에 나섰다. 입소 전 김숙에게 전화를 건 송은이는 "내가 감방에 들어가게 됐다. 세상을 잘 부탁한다"며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김숙은 "감방이 아니고 신혼바 아니냐, 죄명은 김영철과 함께 '풍기문란 죄'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 떨어져 독방에 갇힌 송은이와 김영철은 서로를 그리워하고 개구멍을 통해 밀담을 나누는 등 애틋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답답함을 참지못한 송은이가 자유를 꿈꾸며 탈옥을 시도했는데, 그 모습이 '쇼생크 탈출'을 방불케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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