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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의 출산 예정일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관계자는 "어찌 됐건 비와 김태희의 개인사다. 확실한 것은 두 분 모두 건강하게 아이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와 김태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이다. 출산일, 아이의 성별에 대한 관심을 조금 줄여주시면 좋겠다"며 "해외에 체류 중인 비와 김태희는 다음 주께 귀국할 계획이며 비는 곧바로 앨범 준비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
교제 5년 만인 지난 1월 19일 백년가약을 맺은 비와 김태희는 국내 최고의 '특급 커플'로 모든 행보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중. 특히 결혼 이후 지난 5월에는 임신 15주 차임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최근엔 이탈리아로 시아버지를 동반한 태교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또 한 번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이 모든 관심이 상당한 부담으로 느껴진다는 것. 김태희는 현재 비와 함께 해외 체류 중이지만 출산일, 아이 성별이 갑작스레 보도되면서 적잖이 당황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