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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올해 최단·최고·첫 천만 영화인 휴먼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 더 램프 제작)가 한국영화를 대표해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 부문 공식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가 통금 전에 광주를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다.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이 가세했고 '고지전' '의형제' '영화는 영화다'의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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