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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월화극 '학교 2017' 배우 9인방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자유 영혼 버스커 윤경우 역의 서지훈은 "학교 시리즈에 출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아이돌 이슈(강현일) 역을 맡아 첫 연기 도전에 나섰던 김로운은 "감독님들, 작가님들, 옆에서 피와 살이 되는 조언을 아끼지 않고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펴주신 스태프와 선배님들, 그리고 전학생인 제게 먼저 다가와 주신 동료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답답한 담임쌤에서 믿음직한 참스승으로 성장한 심강명을 연기한 한주완은 "카메라 밖에서나 안에서나 함께 잘 버텨준 학생과 선생님을 연기한 배우분들 그리고 스태프들 덕분에 무난히 촬영 마칠 수 있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아끼게 된 학교전담 경찰관 역의 한선화는 "지난 3개월 동안 한수지를 연기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이 많다. 밝은 에너지를 받으면서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즐거운 추억으로 오래 남을 작품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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