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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태준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시청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지난해 게스트로 첫 출연한 최태준은 당시 고민을 털어놓은 사람들에게 똑 부러지는 조언과 더불어 공감 진행 실력을 발휘했다. 예능감을 인정받아 고정 패널로 합류한 이후에도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까지 더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최태준은 마지막 방송을 통해 "1년 동안 학교를 다니는 기분이었던 것 같다. 항상 매주 나와서 직접적으로 누군가의 고민을 듣는다는 게 너무나 특별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 그런 특별한 경험을 빗대어서 제가 더 좋은 연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미 있는 하차 소감을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