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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올 추석 극장가를 뒤흔들 기대작 영화 '남한산성'이 오는 10월 3일 개봉일을 확정했다.
뿐만 아니라 1636년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의 추위와 풍경을 리얼하게 담아내기 위해 5개월간 혹한 속에서 전국 올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 것은 물론, 촬영, 미술, 의상, 분장 등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가세해 완성해내 눈을 뗄 수 없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영화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도가니'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