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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혼일기2' 장윤주 정승민 부부의 현실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리얼 신혼일상'이 공개됐다.
부부의 첫 만남으로 이야기는 거슬러 올라갔다.
장윤주, 정승민, 리사 가족은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제주도 돌담 집에서 지내게 됐다.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신혼 부부의 애정은 더욱 깊어졌다. 시도 때도 없이 키스와 포옹을 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로맨틱 그 자체. 장윤주는 "저희는 자주 키스하고, 제가 스킨십을 리드한다. 남편은 양반, 선비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낯선 곳에서의 육아는 쉽지 않았다. 부모 7개월 차 초보 엄마아빠인 장윤주 정승민 부부. 첫 육아인 만큼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은 이들이 였다. 새 집에 입성 후, 목욕을 마친 리사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자 장윤주는 당황스러워했다. 장윤주는 "육아가 처음이라 모르는 게 많다. 엄마로서 리사와 남편에게 너무 미안하다. 다른 엄마들에 비해 리사에게 잘 못해주는 것 같다. 반성한다"고 초보 엄마로의 고충을 털어 놓았다. 남편 정승민은 힘들어하는 장윤주를 도와 식사 준비와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가정적인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장윤주 정승민 부부는 리사가 칭얼대자 피아노와 기타 연주로 달래는 등 유연하게 대처,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선보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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