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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제 1의 전성기, 김생민이 'SNL9'에 출연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생민은 최근 tvN 'SNL9' 의 출연을 확정짓고 23일 생방송 단독 호스트로 나선다.
'SNL9'은 지난 7월 레드벨벳 편(22일, 17회)을 기점으로 녹화 방송체제를 선택하며 '금요일 녹화, 토요일 방송' 으로 진행되고 있다.
문제는 김생민이 금요일에 타 방송 고정 녹화 스케줄이 있었던 것, 크루이자 절친인 정상훈의 추천을 계기로 '어렵게 모신' 김생민 편은 무산될 위기에 빠졌으나 신동엽이 토요일 스케줄을 비워주며 녹화가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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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신동엽은 일주일 내내 스케줄이 꽉 차 있는 방송인이기 때문에 토요일을 내주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을텐데, 아끼는 동생 김생민을 위해 희생했다"며 "김생민과 정성화, 정상훈이 빛을 보지 못하던 시절 함께 살았으며, 그 세 사람을 '먹여 살린' 사람이 신동엽이다. 그만큼 각별한 사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SNL9'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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