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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의 메인 스폰서를 넥슨이 맡기로 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게임업계를 선도하는 넥슨이 강력한 지원군으로 동참해 든든하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차별화된 문화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13년 개근하는 '지스타'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게 되어 어느 해보다 설렘과 기대가 교차한다"며 "게임산업과 '지스타'가 질적, 양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17'은 오는 11월 16~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