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시삼십삼분은 모바일 RPG '삼국블레이드'를 6일 대만을 포함한 3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대만 버전에서는 여포, 관우, 여령기를 포함한 34종의 캐릭터, 120개 스테이지와 난세영웅전, 일기토 등 5개 모드가 공개된다. 특히 대만 유저를 위해 현지 성우를 기용해 모든 음성을 새로 녹음했으며, 이벤트와 업데이트 등 운영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둘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네시삼십삼분 박영호 대표는 "중화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삼국지 IP와 고품질 액션 RPG의 조합으로 세계 5위 시장인 대만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며 "홍콩, 마카오는 물론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삼국블레이드'의 게임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