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위기 속에서도 미모 꽃 피우는 '이주연 황금별 룩'.
어떤 사람이 처한 상황과 그의 미모는 별개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미모는 여전히 빛난다. '이주연 황금별 룩'을 놓고 하는 얘기다. 이주연의 미모는 이주연의 미모를 가볍게 무시한다. 지난 4일 MBC 드라마 '별별 며느리'에서는 황금별(이주연)의 이혼과 관련한 갈등이 그려졌다. 술이 취한 금별이 은별(은정)의 집에서 추태를 부리기도 하고, 시어머니에게 이혼서류를 건내며 당당하게 위자료를 요구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심적으로 힘든 금별의 상황. 외로워도 슬퍼도 예쁜 건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
|
|
드라마 속 이주연이 선택한 아이템은 다홍의 예뻐보여 프릴 패턴 블라우스다. 핑크, 아이보리, 블랙 컬러가 혼합된 화려한 컬러감과 패턴으로 황금별 룩의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이다. 목 윗선으로 올라오는 하프넥 디자인과 소매, 어깨부터 가슴까지 내려오는 상체 라인의 프릴 디테일로 러블리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데님, 슬랙스, 스커트와 함께 캐주얼, 포멀 등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화사한 컬러 조합으로 조명을 켠 듯 얼굴을 화사하게 밝혀준다.
|
|
|
이주연의 심플한 민트 셔츠는 다홍의 레이니 심플 블라우스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실루엣과 디자인에 톤다운된 민트 컬러로 은은한 포인트를 줬다. 분위기있는 가을 시즌에 제격이다. 와이드하게 제작된 커프스과 하늘하늘한 블라우스 소재감으로 움직일 때마다 율동감이 더해져 페미닌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단정한 스타일이기에 팬츠나 스커트 등 다양한 하의와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
|
한편, '별별 며느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 은별(함은정)과 금별(이주연)이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8시 55분 방송.
yangjiy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