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성국 "'구세주3' 작은 영화..1탄 예산으로 3탄 5편 만들 수 있어"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9-07 16:22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구세주: 리턴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최성국, 김성경 주연의 영화 '구세주: 리턴즈'는 1997년 IMF, 웃지 못할 사연으로 빚더미에 오른 채무자와 사채업자의 해프닝을 그린 정통 코미디 영화다.
시사회를 마치고 소감을 말하고 있는 최성국.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7.09.0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최성국이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최성국은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코미디 영화 '구세주: 리턴즈'(이하 '구세주3', 송창용 감독, 창컴퍼니·메가커뮤니케이션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구세주 1탄을 만든 예산은 지금 구세주 3탄을 5편을 만들 수 있다. 그만큼 굉장히 작은 영화다. 현장에서도 영화를 이렇게 찍어도 되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코미디 시장이 줄어들면서 이런 영화가 없지 않았냐. 한국형 코미디 영화를 다시 만들고 싶다는 욕심으로 만들었다. 적은 돈으로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 아이디어로 승부하자고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세주3'는 1997년 IMF, 꿈은 높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난장 인생들의 기막힌 채무 관계와 웃픈 인생사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최성국, 이준혁, 김성경 등이 출연하며 구세주' 시리즈와 '만남의 광장' '위대한 유산' 등 많은 코미디 영화의 프로듀서와 제작, 기획을 맡은 바 있는 송창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월 14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