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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서태지가 25주년 기념 공연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태지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7월과 8월 두 달간 방탄소년단, 어반자카파, 윤하, 루피&나플라, 에디킴, 수란, 헤이즈, 크러쉬 등 후배 뮤지션들의 리메이크 음원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또 네이버 V앱 출연 등 팬들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25주년 공연으로 자신의 음악사를 집대성해 들려주고, 25년간 자신을 지지하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태지 측은 "서태지 씨의 25년은 팬들과 함께 한 25년의 역사"라며 "서태지 씨와 팬들의 25년을 기념하는 무대인만큼 서태지 씨와 관객들이 더 가까이서 만나 함께 축하하고 싶어 준비한 공연"이라고 밝혔다. 서태지는 이번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당분간 새 앨범 준비를 위해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서태지 25주년 기념 공연 '타임:트래블러 앙코르'는 8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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