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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진욱의 컴백이 가시화됐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동거하던 여자친구에게 이유 없이 버림받은 한 남자가 대리운전하던 중 옛 여자친구를 만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현정과 이진욱이 각각 주연인 유정, 경유 역을 맡았다.
특히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 관심을 받은 대목은 이진욱의 복귀다. 앞서 이진욱은 지난해 7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후 경찰로부터 불기소 의견으로 경찰에 송치된 후 약 7개월만(지난 2월 기준)의 복귀하는 작품이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을 통해 복귀 신호탄을 쏜 이진욱이 부산영화제를 통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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