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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도희가 '란제리 소녀시대'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먼저 도희는 체육복을 입고 발칙한 불량소녀 '심애숙'다운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교복을 입고 특유의 귀여움과 청량미를 한껏 과시한 모습이다.
KBS2 '란제리 소녀시대'는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 로망스 드라마다.
한 편, 도희가 출연하는 KBS2 '란제리 소녀시대'는 오늘 밤 (11일)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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