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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쾰른에서 지난달 26일(이하 현지시각) 막을 내린 유럽 최대 게임전시회 '게임스컴(gamescom) 2017'에 역대 최다인 35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행사에는 인디 게임 개발사들을 위한 인디 아레나 부스(Indie Arena Booth)가 마련되고, 특히 한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라 할 수 있는 독일 교통디지털인프라부(BMVI)가 지원하는 소셜 미디어 스테이지도 마련되는 등 게임 산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독일 정부의 지원을 볼 수 있었다.
국내에선 38개사가 참가했다. 다만 게임사들이 독립 부스를 차리지는 않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통해 29개사가 한국공동관으로 신작을 선보였다. 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인디 게임 공동관을 마련하기도 했다. 내년 행사는 8월 21~25일로 예정돼 있으며,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gamescom-cologne.com)에서 확인하거나 한국 대표부 라인메쎄(02-798-4343)로 연락하면 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