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충무로 보석' 오희준 '탐정2' 출연 확정…권상우-성동일과 호흡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오희준이 '탐정2'(가제)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충무로 대세'임을 입증했다.

15일 매니지먼트 구 측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폭 넓은 작품활동을 이어온 오희준이 영화 '탐정2'(가제) 에 캐스팅돼 권상우, 성동일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탐정: 더 비기닝'의 속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탐정2'(가제)는 탐정사무소 개업 후 첫 공식 사건을 의뢰 받은 추리 콤비 '강대만'과 '노태수'가 미궁 속 사건을 해결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 추리극이다.

극 중 오희준은 추리 콤비가 파헤치려는 미제 사건 속 중심 인물 '재민' 역으로 분해 극에 흥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희준은 그 동안 영화 '잉투기', '한공주', '소셜포비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 내실을 다져왔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충무로의 보석으로 주목 받아왔다.

최근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악당출현'으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영화 '곰탱이'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불어 브라운관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그는 tvN '치즈 인 더 트랩'에서 자발적 아웃사이더 하재우 역으로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으며, 올해 6월 종영한 JTBC [맨투맨]에서는 츤데레 캐릭터 양군으로 분해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매 작품마다 남다른 캐릭터 해석력으로 한층 더 높은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는 오희준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스크린에 담길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밀려드는 러브콜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오희준은 개봉을 앞둔 영화 '아리동'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들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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