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인 배우 강윤제가 '마술학교'를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처음 등장하는 순간부터 딱딱한 어투로 "여기가 영리적 목적으로 운영되는 마술 교육 기관입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박진영(GOT7, 나라 역), 윤박(제이 역), 닉쿤(준 역)과 수업을 받을 때도 "마술 행위로 구현되는 초자연적 허상을 다른 목적의 도구로 사용한 경우도 있습니다"라는 반론을 제기해 모두를 얼음으로 만들었다.
강윤제가 계속 어려운 질문을 하자 멘붕에 빠진 스승 류승수(마스터 한 역)는 "수강료 다 냈냐? 돌려주면 나갈거냐?"라고 받아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강윤제는 이처럼 독특한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대본에 나오는 일반적이지 않은 단어에 친숙해지려고 공부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극 중 캐릭터가 감정에 미숙한 사람이라 영국 드라마 '셜록'을 보며 연구를 했다"고 덧붙였다.
평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